1. 동그라미 친 PC가 새로 산 본인 PC라 가정하자. 먼저 컴퓨터를 키면 IP, GateWay, DNS, Subnetmask 가 빈칸인 상태이다. 이때, 자동설정으로 둔 경우 동그라미 친 PC는 이 4가지를 알기 위해서 DHCP 서버를 찾는 broadcast를 보낸다. 그러면 스위치를 거쳐 분산 스위치를 거쳐 여기저기로 해당 내용을 보낸다. (단, 해당 LAN영역에만 보낸다. 인터넷 너머로는 보내지 않는다)
2. 그렇게 각종 호스트는 이 응답내용을 받을 것이고 본인이 DHCP가 아니면 폐기한다. DHCP 서버는 이 내용을 받고 새로 할당한 IP 주소 + GateWay 주소 + DNS 주소 + SubnetMask 주소를 해당 PC에 보내준다.
+ 집 공유기가 보통 DHCP 서버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3. 이제 DNS 주소도 알았고 본인 IP 주소도 생겼으니 네이버에 접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4. 인터넷에 패킷이 나간 순간 부터는 L3 통신이기 때문에 IP 주소만 있으면 되지만 게이트웨이 라우터를 거쳐 인터넷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게이트웨이 MAC 주소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5. 다시 본인 PC에서 브로드캐스트를 하게 되는데 이때 ARP Request가 나간다. 이 요청은 192.168.0.1인 DHCP 서버를 찾는다.
6. 게이트웨이는 이 요청을 받고 reply를 하며 게이트웨이 MAC 주소를 같이 응답해준다.
7. 본인 PC는 이제 패킷을 만드는 데, 본인 IP 주소 와 목적지인 네이버 IP 주소 그리고 이렇게 만든 패킷을 또 프레임으로 감싸기 위해 본인 PC MAC 주소를 쓰고, 목적지인 Naver MAC 주소가 아닌 게이트웨이 MAC 주소를 적고 프레임화 한다.
8. 그렇게 만들어진 프레임을 이제 목적지까지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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